HOME > INFORMATION > 자료실
제목 야지와 중지의 비교
작성자 관리자 (admin)


야지와 중지의 비교

90년대 들어와 골프장 조성 시 페어웨이와 티잉 그라운드에 야지로 조성하는 골프장보다 중지로 조성하는 골프장이 늘어만 가고 있다.
얼마 전 중지가 이름 붙여지게 된 동기를 지면에 쓴 적이 있는데 이후 중지와 야지에 대한 비교를 물어오는 문의가 있어 요약해 보기로 하겠다.

 

야지는 20년 전부터 종자로 파종하여 대량 번식하는 방법과 땅위로 기어가는 줄기를 심어서 번식시키는 방법을 하여왔다. 그러나 중지는 아직 종자번식은 시도되지 않고 줄기로만 번식을 시키고 있다. 야지와 중지를 비교해보면 플레이 입장에서 볼 때 중지의 밀도가 야지에 비해 배로 높고 섬세하며 잎줄기가 직립성이 좋아 볼이 받쳐주는 힘이 강하다. 또한 밟으면 촉감이 좋아 플레이중 피로를 덜 느끼게 되며 디보트 자국이 작게 생겨 잔디 마모율도 적은 편이다. 또 야지에 비해 녹색기간이 다소 긴 편이며 가을철 단풍이 들 때 야지는 옅은 황색을 띠지만 중지는 적자색을 띄게 되어 쉽게 구분이 된다.

아무튼 질감 자체가 야지는 다소 거친 편이나 중지는 고운 편이다. 그러나 샷할 때 골프체가 잘 빠지지 않는다는 플레이어들도 가끔 있다. 관리면에서는 중지가 야지보다 관리비가 다소 많이 드는 편이다. 예를 들면 자주 깎아주고 비료도 좀더 요구하며 물도 더 많이 요구하는 편이다. 최근에 중지의 대량 번식법이 중앙개발㈜에서 개발돼 단기간에 많은 면적을 시공해내는 첨단공법 「기계로 만든 중지 네트 공법」이 보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균일한 잔디면을 조기에 대량으로 완성시켜 내고 있다.

중지는 적립경에서 잎이 많이 나오고 야지는 포복경에서 잎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중지는 가급적 짧게 깎아야 좋은 잔디면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필자가 10년 이상 관리하여 본 결과 페어웨이나 티잉 그라운드에는 중지가 좋고 러프에는 야지가 좋은 것으로 관리상 나타났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다음글 그린칼라 설치
이전글 적정 그린 언듀레이션(Undulation)